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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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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동하는 보수는 2000년대 중반 일본에서 시작된 사회 운동으로, 1990년대부터 이어진 위안부 문제, 일본 역사 교과서 논쟁, 재일 한국인 관련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했다. 이들은 주로 시위, 혐오 발언, 폭력적인 행동을 통해 활동하며,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적 주장과 역사 왜곡으로 비판받는다. 주요 단체로는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등이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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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보수
지도
개요
명칭행동하는 보수
로마자 표기Kōdōsuru hoshu
영문 명칭Action Conservative Movement
주요 활동정치적 시위
거리 캠페인
인터넷 활동
설립 시기2000년대 초반
특징
정치 성향극우, 우익 포퓰리즘
주요 주장일본의 국수주의적 가치 강조
재일 한국인 등 외국인에 대한 비판
반중국, 반북한 성향
일본군 위안부 문제 부정
역사수정주의
활동 방식거리 시위 및 집회
인터넷을 통한 선전 및 조직 활동
혐오 발언 및 차별적 언사 사용
주요 단체 및 인물
주요 단체일본회의 (일부 연계)
주요 인물사쿠라이 마코토 (桜井 誠, 전 일본제일당 당수)
논란 및 비판
비판 내용인종차별 및 외국인 혐오 발언
역사 왜곡 및 수정주의적 주장
과격하고 폭력적인 시위 방식
혐오 표현 사용
사회적 영향혐오범죄 및 차별 조장 우려
사회적 갈등 심화
국제 사회의 비판
관련 정보
관련 단체街宣右翼 (가두 선전 우익)
관련 사건在日特権を許さない市民の会 (재일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시민 모임)
참고 자료일본어 위키백과 - 행동하는 보수
영어 위키백과 - Action Conservative Movement

2. 역사



행동하는 보수는 언론을 통해서만 주장하는 기존 보수 정치 운동을 "말만 하는 보수"라 비판하며, 가선 우익, 행동 우익과 달리 시위, 거리 서명, 모금 활동, 시민 운동을 펼치는 정치 운동이다.[29]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대중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아 동영상 공유 사이트, 블로그인터넷을 이용한다.[29]

가사이 다카유키는, 억압되어 있던 목소리가 인터넷을 통해 출현한 우파 계열 시민 단체를 통해 나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운동이라 평가했다.[30]

2. 1. 기원

"행동하는 보수"라는 명칭은 행동하는 보수 계열 단체에서 제안되었다.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31]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2006년 고노 담화 철회 서명 운동을 이 운동의 시작점으로 보았다.[32] 세토 히로유키는 이를 '행동하는 사회 운동'으로 칭하기도 했다.[33] 야스다 고이치에 따르면, 이 운동은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대표 니시무라 슈헤이가 제창했다.[34] 니시무라 슈헤이는 2007년 11월 17일 야스쿠니 회관에서 '격론! "말하는" 운동에서 "행동"하는 운동으로'를 개최했는데, 이때 세토 히로유키가 '행동하는 보수'라는 단어로 착각하여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이 용어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운동은 2006년경부터 본격화되었다.[5] 이들은 주로 외국인, 특히 일본의 한국인 관련 문제에 대해 시위를 벌였다.[4] 불교 단체, 일본 주류 언론, 지방 및 중앙 정부에 대해서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4]

1990년대 위안부 문제[4]를 둘러싼 논쟁이 한국과 일본 사이에 크게 불거졌다. 1996년에는 일본 역사 교과서 개정회가 설립되어 역사 교과서에 국수주의적 서술을 주장했다.[4] 1999년에는 재일 한국인에 대한 지문 채취 요건이 해제되었고,[4] 같은 해 극우 및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2채널이 설립되었다.[4] 한류 확산은 ''망가 겐칸류'' (한류 혐오 만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 반발을 불러일으켰고,[4] 독도 문제는 양국에서 더욱 심화되었다.[4]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06년 7월,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 설립되었고,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은 같은 해 12월에 설립되었다.[4]

2. 2. 배경



1990년대 일본 극우 세력은 전반적으로 쇠퇴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는 소련의 쇠퇴와 붕괴로 인한 반공 활동 감소, 히로히토 천황의 서거, 일본 경제 침체의 시작과 맞물려 쇠퇴의 중요한 시기였다. 극우의 폭력 사건과 체포 건수 또한 감소했다.

일본 우익 단체(uyoku dantai) 통계 변화
연도단체 수단체원 수
1965550120,000
19931,45022,000
20031,53015,600
20104,86013,400



이러한 쇠퇴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부터 시작된 여러 요인들이 2000년대 중반 행동하는 보수의 부상에 기여했다.

1990년대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상당한 논쟁이 시작되었다. 1996년에는 일본 역사 교과서 개정회가 설립되어 일본 역사 교과서에 국수주의적 서술을 주장했다. 재일 한국인에 대한 지문 채취 요건은 1999년에 해제되었다. 같은 해에는 극우 및 인종차별적 발언과 널리 연관되어 있는 웹사이트 2채널이 설립되었다. 일본에서의 한류 확산은 ''망가 겐칸류'' (한류 혐오 만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Takeshima)) 문제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더욱 악화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첫 번째 행동하는 보수 그룹인 숙권회복을 목표로 하는 모임이 2006년 7월에 설립되었고, 재특회는 12월에 설립되었다.

2. 3. 발전

행동하는 보수는 언론을 통해서만 주장하는 기존 보수 정치 운동을 "말만 하는 보수"라고 비판하며, 기존의 가선 우익과 행동 우익과는 달리 시위, 거리에서의 서명 및 모금 활동과 같은 시민 운동을 펼치며 "행동하는 보수"를 표방한다.[29] 이들은 대중 언론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잘 다루지 않아 동영상 공유 사이트나 블로그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29]

가사이 다카유키는 인터넷을 통해 출현한 우파 계열 시민 단체들의 활동이, 억압되어 있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운동이라고 평가했다.[30]

'행동하는 보수'라는 명칭은 행동하는 보수 계열 단체에서 제안되었다.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31]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2006년 고노 담화 철회 서명 운동이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32] 세토 히로유키는 '행동하는 사회 운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33] 야스다 고이치에 따르면, 이 운동의 제창자는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대표 니시무라 슈헤이라고 한다.[34] 니시무라 슈헤이는 2007년 11월 17일 야스쿠니 회관에서 개최한 '격론! "말하는" 운동에서 "행동"하는 운동으로'에서 행동하는 운동을 제창했고, 이를 세토 히로유키가 '행동하는 보수'로 착각하여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명칭이 굳어졌다고 한다.

이 운동은 2006년경부터 시작되어,[5] 주로 외국인, 특히 일본의 한국인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혐오 발언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특회와 主権回復を目指す会|슈켄카이후쿠오메자스카이|주권 회복을 목표로 하는 모임일본어과 같은 단체들이 이 운동의 일원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과거의 극우 일본 단체들보다 더 대결적이고 공격적인 것으로 묘사된다. 2008년 한 재일 한국인은 이들에 대해 "옛날 우익들은 천황 숭배, 고대 일본 문화에 대한 자부심 같은 사상 체계가 있었지만, 재특회는 더 가까이 다가와 아이들을 겁준다"고 말했다.

이들은 Counter-Racist Action Collective|반인종차별 행동 집단일본어과 같은 일본 지역 단체들의 반대 시위에 직면하여 맞서 싸웠으며,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단체 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쿠라이 마코토가 2006년에 설립한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회는 행동하는 보수 진영의 주력 단체로, 재일특권 폐지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주권회복을 목표하는 모임과 연대했었으나, 2009년 교토 조선학교 공원 점유 항의 사건 대응을 둘러싸고 결렬되었다.

니시무라 슈헤이가 2006년에 설립한 주권회복을 목표하는 모임은 재특회와 공투했으나, 역시 2009년 교토 조선학교 공원 점용 항의 사건 대응을 둘러싸고 재특회 측과 결렬되었다. 현재는 독자적인 활동을 하며, 2012년에는 재특회를 비판하는 저널리스트 야스다 코이치를 강연회에 초청하기도 했다.

3. 주요 활동 및 논란



행동하는 보수는 언론을 통해서만 주장하는 기존 보수 정치 운동을 "말하는 것 뿐인 보수"라 비판하며, 가선 우익과 행동 우익과는 달리 시위, 거리 서명 및 모금 활동, 시민 운동을 펼치는 정치 운동이다.[29] 이들은 대중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아 동영상 공유 사이트나 블로그 등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가사이 다카유키는 전후 조직화된 의견만 알려지고, 국가가 국제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국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보도되는 현실에서, 표현의 자유가 억제되어 있던 소리없는 소리가 인터넷을 통해 출현한 우파 계열 시민 단체에서 매우 상징적인 운동이라 평가했다.[30]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31]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행동하는 보수 운동이 2006년 고노 담화 철회 서명 운동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으며,[32] 세토 히로유키는 '행동하는 사회 운동'이라 칭했고,[33] 야스다 고이치는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대표 니시무라 슈헤이가 제창자라고 언급했다.[34] 니시무라 슈헤이는 2007년 11월 17일 야스쿠니 회관에서 개최한 '격론! "말하는" 운동에서 "행동"하는 운동으로'에서 행동하는 운동을 제창했고, 세토 히로유키가 '행동하는 보수'라는 단어로 착각해 인터넷에 유포한 것이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사건 및 논란을 일으켰다.


  • 2014년 3월, 가와사키 역에서 행동하는 보수 시위 참가자가 행인을 반대 세력 관계자로 오인하여 모조도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11]
  • 2014년 10월, 재특회 회원 등이 대립 단체 회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되었다.[13] 류큐신보에 따르면, 종전 기념일에 반대 세력에 대한 항의 활동 후 회식 중, 우연히 지나가던 대립 단체 측과 난투극을 벌여, 이들이 남성 2명의 목을 조르는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시청 공안부가 체포했다고 발표했다.[14]
  • 2018년 6월, 이케부쿠로에서 “악성 중국인의 국민건강보험 이용을 바로잡아라” 등을 주장하는 데모를 하던 주최자가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다.[16]
  • 주간 금요일에 따르면, 2012년 10월 재특회는 “역대 최대의 반중 데모”라고 자칭하며 이케부쿠로에서 데모를 개최하여, “바퀴벌레 시나인을 일본에서 몰아내자”라고 외치는 자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데모 종료 후 사쿠라이 마코토 등은 “순찰”이라고 자칭하며, 화교 상점이 많은 곳으로 향해 “일본이 전전 대륙에 간 것이 침략이라면, 너희들이 일본에 있는 것 자체가 침략이다!”라고 외쳤다고 한다.[17]


공안조사청은 『내외정세의 회고와 전망(헤이세이 23년 1월)』에서, “배외적인 주장을 내세워 집요한 규탄 활동을 전개하는 우익계 그룹”이라는 칼럼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소개하고 있다.[18]

3. 1. 시위 및 선전 활동

행동하는 보수는 언론을 통해서만 주장하는 기존 보수 정치 운동을 "말하는 것 뿐인 보수"라 비판하며, 가선 우익과 행동 우익과는 달리 시위, 거리 서명 및 모금 활동, 시민 운동을 펼치며 "행동하는 보수"를 표방한다.[29] 이들은 대중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아 동영상 공유 사이트나 블로그 등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가사이 다카유키는 전후 조직화된 의견만 잘 알려지게 되어, 국가가 국제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국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보도되는 현실에서, 표현의 자유가 억제되어 있던 소리없는 소리가 인터넷을 통해 출현한 우파 계열 시민 단체에서 매우 상징적인 운동이라 평가했다.[30]

행동하는 보수라는 명칭은 행동하는 보수 계열 단체에서 제안되었으며,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31]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2006년 고노 담화 철회 서명 운동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32] 세토 히로유키는 '행동하는 사회 운동'이라 칭했고,[33] 야스다 고이치는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대표 니시무라 슈헤이가 제창자라고 언급했다.[34] 니시무라 슈헤이는 2007년 11월 17일 야스쿠니 회관에서 개최한 '격론! "말하는" 운동에서 "행동"하는 운동으로'에서 행동하는 운동을 제창했고, 세토 히로유키가 '행동하는 보수'라는 단어로 착각해 인터넷에 유포한 것이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2006년경부터 시작된 이 운동은 주로 외국인, 특히 일본의 한국인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시위를 벌였다.[29] 불교 단체, 일본 주류 언론, 지방 및 중앙 정부에 대해서도 시위를 벌였으며, 혐오 발언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9] 재특회 등이 이 운동의 일원으로 꼽힌다.

과거 극우 일본 단체들보다 더 대결적이고 공격적인 것으로 묘사되며,[29] 2008년 한 재일 한국인은 이들에 대해 "옛날 우익들은 사상 체계(천황 숭배, 고대 일본 문화에 대한 자부심)가 있었지만, 재특회는 더 가까이 다가와 아이들을 겁준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인종차별 행동 집단(Counter-Racist Action Collective)과 같은 일본 지역 단체들의 반대 시위에 직면하여 맞서 싸웠고, 이로 인해 여러 단체 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29]

극우단체들은 종종 재일 한국인들에게 특권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인들이 일반 외국인보다 공항 검색대를 더 쉽게 통과하고, 한국어로 대학입시센터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중범죄를 저질러도 추방되지 않고, 범죄를 저질렀을 때 법적 일본 이름만 보고된다는 등의 혜택을 누린다고 주장한다.[29] 톰 길(Tom Gill) 학자는 이러한 주장들을 "약간의 사실적 근거가 있는 미미한 특권"으로 묘사하지만, "현실과 전혀 근거가 없는" 다른 주장들도 있다고 지적한다.[29] 또한 재일 한국인들이 사회 복지를 부당하게 많이 받는다고 비난하지만, 수 세대에 걸친 체계적인 빈곤과 차별이 복지 수급의 필요성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는다.[29] 이들은 여러 차례 한국인에 대한 폭력을 촉구하기도 했다.[29]

길은 한국 내 반일 감정이 훨씬 심각하고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욕설을 듣고도 반응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감정이 일본 내 반외국인 및 반한국 감정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29]

1990년대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상당한 논쟁이 시작되었고, 1996년에는 일본 역사 교과서 개정회가 설립되어 일본 역사 교과서에 국수주의적 서술을 주장했다.[29] 같은 해에는 현재 극우 및 인종차별적 발언과 널리 연관되어 있는 웹사이트 2채널이 설립되었다.[29] 일본에서의 한류 확산은 ''망가 겐칸류'' (한류 혐오 만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29]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Takeshima)) 문제는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더욱 악화되었다.[29]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첫 번째 고도스르 호슈(高蹈する保守) 그룹인 숙권회복을 목표로 하는 모임(修憲回復を目指す会)이 2006년 7월에 설립되었고, 재특회는 12월에 설립되었다.[29]

행동하는 보수의 정치 활동 방식은 기존 거리 선전 우익처럼 선전차를 이용해 군가를 트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시민 운동처럼 서명 활동이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 행진을 하는 것이다. 한편, 선전차를 이용한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우익 단체에도 집회나 도보 시위를 하는 단체가 늘고 있다.[7]

대한민국 국기인 일장기가 훼손되고 모독되는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하지 않는 데 격분하여, “펩시 바퀴벌레 매트”라고 부르는 대한민국 국기와 유사한 깃발[8]을 반한 데모 때 꺼내 짓밟는 등의 행위를 하고, 그 영상이 게시되었다.[9]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의 회 등, “'''행동하는 보수'''”라고 불리는 보수계 시민 단체가 주최하는 반한 데모에서 과격한 구호가 자주 등장한다. 재특회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재일 한국인을 테포돈에 매달아 한국에 쏘아 버리자!”라고 데모 도중 외치기도 했다.[10]

2014년 3월에는 가와사키 역 구내에서 반대 세력으로부터 삐라를 받은 행인을 반대 세력 관계자로 오인하여 모조도로 찌른 혐의로, 행동하는 보수계 데모에 참가했던 남성이 가나가와현 경찰경비부공안 제2과에 상해 혐의로 체포되었다.[11]

2014년 10월 25일, 재특회 회원을 포함한 5명[12]이 대립 단체 우국아도회 회장 야마구치 유지로 등 2명에 대한 상해 혐의로 체포되었다.[13] 류큐신보에 따르면, 종전 기념일 반대 세력에 대한 항의 활동 후 회식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우국아도회 측과 난투극을 벌여, 재특회 회원을 포함한 5명이 남성 2명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시청 공안부가 발표했다.[14] 공안부의 사정청취에 대해 재특회 회원은 팔짱을 낀 것은 맞지만, 상해를 입힐 만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회원과 사쿠라이가 참관하는 가운데 사무소의 가택수색이 실시되었고, 이후 공안부는 사쿠라이로부터도 사정을 들었다.[15]

2018년 6월, 이케부쿠로에서 “악성 중국인의 국민건강보험 이용을 바로잡아라” 등을 주장하는 데모를 개최하여, 주최자가 데모 도중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다.[16]

주간 금요일에 따르면, 2012년 10월 재특회는 “역대 최대의 반중 데모”라고 자칭하며 이케부쿠로에서 데모를 개최하여, “바퀴벌레 시나인을 일본에서 몰아내자”라고 외치는 자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데모 종료 후 사쿠라이 마코토 등은 “순찰”이라고 자칭하며, 화교 상점이 많은 곳으로 향해 “일본이 전전 대륙에 간 것이 침략이라면, 너희들이 일본에 있는 것 자체가 침략이다!”라고 외쳤다고 한다.[17]

공안조사청은 『내외정세의 회고와 전망(헤이세이 23년 1월)』에서, “배외적인 주장을 내세워 집요한 규탄 활동을 전개하는 우익계 그룹”이라는 칼럼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소개하고 있다.[18]

3. 2. 주요 단체


  •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사쿠라이 마코토가 2006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전신은 동아시아문제연구회이며, 발족 당시에는 20명 정도의 작은 단체였다. 현재는 행동하는 보수 진영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으며, 국내 회원 수와 지부 수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재일특권 폐지 등 국내외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과 연대했었으나, 2009년 교토 조선학교 공원 점유 항의 사건 대응을 둘러싸고 나중에 결렬되었다. 현재 활동 상황은 불명확하다.[28][29][30][31][32][33][34]
  •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니시무라 슈헤이가 2006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와 협력했으나, 2009년 교토 조선학교 공원 점유 항의 사건 대응을 둘러싸고 나중에 재특회 측과 결렬되었다. 현재는 행동하는 보수계 단체와의 관계는 희박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한다. 2012년 5월에는 자단체가 개최하는 강연회에 재특회를 비판하는 저널리스트 야스다 고이치를 게스트로 초청했다.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던 고가 토시아키, 사카이 노부히코, 황문웅 (평론가)가 잇따라 사망했다.[28][29][30][31][32][33][34]
  • 팀 간사이: 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와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등이 연합하여 결성된 혼성 멤버 단체이다. 재특회와 주권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 결렬됨에 따라 팀 간사이로서의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었다.[28][29][30][31][32][33][34]
  • 신양이운동 배해사: 김유다카유키가 2010년에 결성하였다. 2012년에 김유다카유키가 해산 선언을 하였다. 각 지부의 활동은 2012년까지 확인되었다.[19]
  • 하노 담화 백지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의 모임
  • 대만 건국 응원단
  • 신수황국회
  • 신사회운동
  • 건국의용군
  • 일본 여성 모임 산들바람

3. 3. 폭력 사건

2014년 3월, 가와사키 역에서 행동하는 보수 시위 참가자가 행인을 반대 세력 관계자로 오인하여 모조도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11]

2014년 10월,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의 회 회원 등이 대립 단체 회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되었다.[13] 류큐신보에 따르면, 종전 기념일에 반대 세력에 대한 항의 활동 후 회식 중, 우연히 지나가던 대립 단체 측과 난투극을 벌여, 이들이 남성 2명의 목을 조르는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시청 공안부가 체포했다고 발표했다.[14]

2018년 6월, 이케부쿠로에서 “악성 중국인의 국민건강보험 이용을 바로잡아라” 등을 주장하는 데모를 하던 주최자가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다.[16]

3. 4. 비판 및 평가

행동하는 보수는 여러 방면에서 비판과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극우 단체들은 행동하는 보수를 '인터넷 여론을 현실로 옮긴 운동', '인간을 바퀴벌레라 부르는 수준의 운동'이라고 평가절하한다.[21] 통일전선의용군의 2대 의장 하리야 다이스케는 행동하는 보수가 "일상생활에서 물리적인 충돌 경험조차 없는" 자들이 주도한다고 비판했다.[20]

한국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은 행동하는 보수의 극단적인 주장에 우려를 표하며, 이들의 혐오 발언과 역사 왜곡 시도가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한다.

아사히신문은 2010년 5월 특집 기사에서 '행동하는 보수' 그룹의 선동성을 다루며,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혐오 발언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25] 주간 금요일은 2012년 10월 재특회이케부쿠로에서 개최한 데모에서 "바퀴벌레 시나인을 일본에서 몰아내자"라는 발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17]

사회학자 히구치 나오토는 재특회를 비롯한 행동하는 보수의 새로움은 인터넷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고, 조직되지 않은 넷 우익을 조직화한 것이라고 분석한다.[22]

4. 한국의 관점

행동하는 보수의 주장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역사 왜곡,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 혐오 발언 등은 한국 사회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문제로 인식된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 한국인들이 여러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공항 검색대를 쉽게 통과하고, 한국어로 대학입시센터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중범죄를 저질러도 추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1] 그러나 톰 길(Tom Gill) 학자는 이러한 주장이 "약간의 사실적 근거가 있는 미미한 특권"이거나 "현실과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한다.[2]

행동하는 보수는 재일 한국인들이 세금 혜택을 받고 사회 복지를 부당하게 많이 받는다고 비난한다. 심지어 손정의와 한창우와 같이 일본에 부유한 한국인이 많은 이유가 세금 혜택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일부 일본 사업가들이 몰래 한국계라는 주장도 제기한다.[2] 그러나 이들은 수 세대에 걸친 체계적인 빈곤과 차별이 복지 수급의 필요성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는다.[2]

더불어민주당은 행동하는 보수의 극단적인 행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해 행동하는 보수의 혐오 발언 및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위안부 문제와 일본 역사 교과서 논쟁을 둘러싼 논쟁이 있었다.[2] 독도 (일본명 다케시마(Takeshima)) 문제 또한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2]

행동하는 보수의 활동은 한일 관계 개선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이들의 극단적인 주장은 양국 간의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참조

[1] 웹사이트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Japanese Restrictive Immigration Policy https://www.jcer.or.[...] 2024-02-17
[2] 웹사이트 Koreans in Japan http://spice.fsi.sta[...] 2024-02-17
[3] 블로그 尖閣諸島と秋葉原をシナから守れデモ行進、決行! http://haigai.exblog[...] 排害社 2010-10-18
[4] 보도자료 3・1緊急国民集会「行動する保守」の総括 語るだけの保守をぶっ壊せ 永遠の危機に浸る偽善から決別を http://www.shukenkai[...] 主権回復を目指す会 2009-03-01
[5] 웹사이트 行動する保守運動から育つ新たな芽 https://ameblo.jp/do[...] 2009-10-07
[6] 웹사이트 救国の社会運動について http://blog.livedoor[...] 2010-03-14
[7] 간행물 第3 平成21年の国内情 4 右翼団体 コラム 変化する右翼の街宣活動 https://www.moj.go.j[...] 公安調査庁 2010-01-01
[8] 기타 없음
[9] 뉴스 日本の右翼がデモで韓国の国旗「太極旗」を冒とく…韓国で非難続出 https://web.archive.[...] サーチナ 2012-07-27
[10] 뉴스 敵がいる 朝日新聞 2013-04-28
[11] 뉴스 模造刀で切り付け、傷害容疑で無職の男逮捕/川崎 https://archive.is/b[...] 神奈川新聞 2014-03-03
[12] 웹사이트 내訳は在特会員1名、[[チーム関西]]系の「純心同盟」のメンバー4名(本部長の山本雅人を含む)、[[外国人犯罪撲滅協議会|外撲協]]系の「護国志士の会」の突撃隊長を名乗る会員1名(逮捕後、活動から離脱している)。 (출처 불명)
[13] 웹사이트 在特会壊滅への道 https://www.kinyobi.[...] 週刊金曜日 2015-09-17
[14] 뉴스 在特会会員、傷害容疑で逮捕 終戦記念日に乱闘騒ぎ 琉球新報 2014-10-25
[15] 뉴스 NNN NNN 2014-10-25 #날짜 추정 (시간만 제공됨)
[16] 뉴스 右派系デモ抗議の男性に暴行容疑 大学生の男逮捕 警視庁 https://www.sankei.c[...] 産経新聞 2018-06-11
[17] 웹사이트 在日中国人に罵詈雑言を展開するも取材は拒否――在特会が池袋で「反中デモ」 http://www.kinyobi.c[...] 週刊金曜日 2012-10-17
[18] 간행물 『内外情勢の回顧と展望(平成23年1月)』 https://www.moj.go.j[...] 公安調査庁
[19] 웹사이트 在日特権を許さない市民の会 - 9・23 全国一斉 日韓国交断絶 国民大行進 in 大阪 【関西各支部】 http://www.zaitokuka[...] 在日特権を許さない市民の会
[20] 서적 ネットと愛国 講談社 2012
[21] 간행물 「在特会(在日特権を許さない市民の会)」の正体 いまや日本で最もやっかいな存在「ネット右翼」とは何者か http://g2.kodansha.c[...] 2010-12
[22] 서적 日本型排外主義―在特会・外国人参政権・東アジア地政学 名古屋大学出版会
[23] 잡지 ゴーマニズム宣言 2012-08-29
[24] 서적 ネットと愛国――在特会の「闇」を追いかけて 講談社 2012-04-17
[25] 뉴스 世論挑発 集める支持――扇動社会5 http://www.asahi.com[...] 2010-05-07
[26] 뉴스 報道姿勢に疑念抱かせおわびします 朝日新聞社特別編集委員、不適切なツイッター http://www.asahi.com[...] 2015-08-05
[27] 뉴스 朝日編集委員、首相にレッテル「ナチ支援者は安倍支持者」 ツイート削除し謝罪 https://www.sankei.c[...] 2015-08-03
[28] 블로그 尖閣諸島と秋葉原をシナから守れデモ行進、決行! http://haigai.exblog[...] 排害社 2010-10-18
[29] 보도자료 3・1緊急国民集会「行動する保守」の総括 語るだけの保守をぶっ壊せ 永遠の危機に浸る偽善から決別を http://www.shukenkai[...] 主権回復を目指す会 2009-03-01
[30] 보고서 ”国家公安委員会定例会議議事概要(9)右派系市民グループの動向と対策について” http://www.npsc.go.j[...] 国家公安委員会 2010-09-02
[31] 뉴스 世論挑発 集める支持……扇動社会5 http://www.asahi.com[...] 2010-05-07
[32] 웹인용 行動する保守運動から育つ新たな芽 http://ameblo.jp/dor[...] 2009-10-07
[33] 웹인용 救国の社会運動について http://blog.livedoor[...] 2010-03-14
[34] 간행물 ネット右翼に対する宣戦布告 第3回:排外を唱えるNPO(1) http://g2.kodansha.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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